[뉴스핌=홍승훈 기자] 이마트가 경기침체와 영업규제에 따른 실적부진으로 약세다. 증권사 리서치에서도 사실상 매도의견을 내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다.
12일 이마트는 개장과 동시에 3% 이상 하락하며 23만원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UBS, 모간스탠리, 노무라증권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팔자세가 거세다.
이날 증권가에선 이마트에 대해 부정적인 리포를 쏟아냈다.
HMC투자증권은 경기침체와 영업 규제에 따른 실적부진을 근거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도 현 주가보다 낮게 제시했다. 사실상 매도 의견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11월 영업실적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졌다"며 "예상대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월에도 뚜렷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비경기 침체되는 가운데 전방위적인 영업 규제로 실적 회복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우증권도 이마트의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으며 정부 규제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김민아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한 규제는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규제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마트의 지난 11월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9731억원, 순매출액은 2.5% 늘어난 831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3.1% 줄어든 484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