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소비자물가가 낮게 나온 까닭에 선물시장의 외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이 또한 별다른 모멘텀을 찾을 수 없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는 분위기다.
오후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에도 시장은 이미 북한 리스크에는 면역이 된 듯 별다른 불안증세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증시의 등락에도 채권시장은 특별한 모멘텀을 보이지 못하고 보합 영역에 머물렀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은 전일수준인 2.84%를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과 10년물 또한 각각 전일과 같은 2.91%과 3.03%을 나타냈다.
20년물과 3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bp, 5bp 씩 상승한 3.13%, 3.24%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대비 3bp 하락한 2.82%에, 2년물은 전일 수준인 2.83%에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일 수준인 2.85%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4틱 오른 106.08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06.05에서 출발해 106.03~106.09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9436계약을 순매수했다. 보험과 투신이 각각 173계약, 199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증권·선물과 은행은 각각 8544계약과 1294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틱 하락한 116.74로 거래를 종료했다. 전일보다 1틱 상승한 116.78로 출발해 116.63~116.87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슈에도 시장은 큰 영향없이 흘러갔다"며 "외인들의 순매수가 증가했던 요인은 아마 오전에 발표한 소비자물가가 낮게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한 매니저는 "오전 발행한 국채의 영향은 물론, 증시 등락도 긴 관점에서 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며 "갖가지 재료에도 특별한 모멘텀 없이 연말기간까지 겹쳐, 등락에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혜경(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