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독일 의회가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지원안을 승인했다.
30일(현지시간) 독일 하원은 표결을 통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재개안을 찬성 470표, 반대 100표, 기권 11표로 가결했다.
앞서 독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의회 연설을 통해 "독일이 그리스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리스 뿐 아니라 유로존 전체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면서 "그리스가 채무불이행에 빠지면 유로존에 예측하기 힘든 수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437억 유로는 내달 중 집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유로그룹은 지난 27일 합의한 바에 따라 400억 유로 규모의 그리스 채무부담을 경감해주고 그리스는 오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120%로 하향 조정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