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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 김현숙 [사진=CJ E&M] |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에서는 영애(김현숙)가 다니는 회사에 새 사장 성지루(성지루)가 부임한 가운데, 직장생활의 위기를 맞은 영애(김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지루는 아부와 파벌, 줄 서기 문화가 싫다고 거듭 강조하며 "오로지 실력으로만 평가하겠다"고 공언하지만, 실제 성지루의 행동은 그의 말과 달랐다.
산호(김산호)가 성균관대 동문임을 안 뒤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능력 없다 무시하던 윤차장(윤서현)이 같은 고향 출신임을 아는 순간 파벌을 형성하기도 한다.
영애 역의 김현숙이 팍팍한 직장생활에 어떻게든 적응하고 살아남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에는 지루가 자신의 눈 밖에 난 '지루박' 라인인 이영애와 영업과장 정지순(정지순), 디자이너 심진보(심진보)를 정리 해고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져, '막영애11'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