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주그룹이 서울 마포에 위치한 호텔서교를 철거하고 22층 규모의 특1급 호텔을 건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27일 아주그룹에 따르면 호텔 측은 최근 마포구청에 이같은 내용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국회가 지난 7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서울에 관광숙박시설을 지을 시 인센티브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주도록 허용하자, 이를 근거로 호텔 신축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호텔서교는 지상 22층에 객실 378개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인허가 이전이니 계획이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호텔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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