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그룹 내 헬스&뷰티전문점 CJ올리브영이 내년 중국 시장에 나선다.
26일 CJ그룹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를 위해 최근 현지법인 'CJ올리브영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내년 상반기 중에 중국 상하이에 올리브영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CJ그룹 측은 "현재 올리브영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입지나 매장 컨셉트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1999년 CJ제일제당에서 분리 설립된 CJ올리브영은 국내 최초 헬스(H)&뷰티(B) 스토어(드러그스토어)다.
일각에서는 CJ가 이번에 올리브영 중국진출을 추진하는 것은 국내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데다 수익성도 갈수록 악화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CJ그룹은 식품, 외식, 물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웬만한 계열사는 이미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지분은 지주회사 CJ가 100%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1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0억원과 60억원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