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삼성전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주초 131만원에서 시작한 삼성전자 종가는 무려 143만 7000원. 삼성전자 비중이 충분치 않은 주식형펀드로선 벤치마크를 쫓아가기도 만만찮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이와관련, "삼성전자가 KOSPI 2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85%로 25%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삼성전자 독주는 K200을 벤치마크로 하는 주식형펀드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비중이 충분하지 않은 펀드는 벤치마크 쫓아가기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 연구원은 부족한 삼성전자 비중을 채우는 방법을 복기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전자 독주 시기의 매매전략을 몇가지 추천했다.
그가 내놓은 방법은 3가지. 최 연구원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삼성전자의 선물 매수"라며 "다만 최근 삼성전자 선물은 롤 오버의 어려움과 연말배당 리스크를 감안할 필요는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우선주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우선주는 83만 9000원으로 보통주 대비 60%에도 못 미치고 있다"며 "연말이라는 계절적 특수성을 감안하면 보통주를 쫓아 가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삼성그룹 ETF 매수나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그룹주를 매수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이어 이번 주 선물 전략에 대해서도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연동될 수 밖에 없는데 변동성 역시 하향 안정화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가 선물을 지배하는 시기가 다시 도래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