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이 23일(현지시간) 강한 랠리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캐나다 증시에서 3년래 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한 RIM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10% 이상 급등했다.
블랙베리10의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울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블랙베리10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연이어 쏟아냈다. 제프리스가 내년 2월 본격 판매가 시작되면 RIM의 매출 규모를 대폭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은 내년 블랙베리10의 판매 규모가 355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3160만대에서 높여 잡은 것이다.
일부에서는 RIM의 주가 상승에 경계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초 RIM은 블랙베리10을 올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두 차례에 걸쳐 계획을 연기했기 때문.
운영 체제 변경은 대단한 제품 혁신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때문에 출시가 두 차례에 걸쳐 연기된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RIM은 13.65% 급등한 11.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IM의 주가는 최근 2개월 사이 60% 이상 급등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애플의 주가 약세와 비교할 때 더욱 시선을 끈다. 애플 주가는 지난 16일 506달러까지 하락, 9월 기록한 고점 대비 200달러 가까이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