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국채는 내년에도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침체를 포함해 글로벌 경제의 매크로 리스크가 여전하고, 이를 헤지하려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 매입에 주력할 전망이다.
투자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국채는 실질적으로 거시경제 하강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훌륭한 안전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국채 수익률 상승 리스크를 차단할 전망이다.
일부 투자가들은 금리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는 제로금리를 2015년 또는 2016년까지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 회복이 지극히 완만한 데다 강한 성장보다 국내외 악재로 인해 후퇴할 여지가 더 높기 때문이다.
연준은 하강 기류를 타는 경제를 회생시키는 데 최대 목표를 두고 있다. 또 국채 시장을 강하게 휘어잡고 있다. 내년에도 국채는 매력적인 투자 자산일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10년 이상 장기물 비중을 지나치게 늘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토니 크레센지(Tony Crescenzi) 핌코 포트폴리오 매니저.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내년에도 국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