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11월 말 백화점 기존점 성장율은 5%를 넘어 올해 들어 연중 최고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아직 유통업계의 회복 신호 판단은 이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22일 "이른 추위 효과로 유통업계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말로 가면서 날씨효과가 무뎌지고, 전년의 베이스도 높아져 현재의 실적호조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백화점의 구매단가는 올해 4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구매객수의 반등은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사회적으로 저가상품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매출이 큰폭으로 상승하기란 쉽지 않다는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은 11월의 실적호조로 트레이딩 구간에 들어설 수는 있고,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상정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아직 투자시점은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무점포 쇼핑의 확대로 꾸준한 외형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홈쇼핑이 업태 중 가장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