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3조원에서 36.4조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6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높였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튼는 21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 58.0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7%, 영업이익 8.3조원으로 57.1%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4.3%를 기록할 것"이라며 "12월 미국 소송 판결에 따른 충당금 반영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9.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IM(통신) 6.0조원, 반도체 1.5조원, DP(디스플레이) 1.2조원, CE(가전) 0.4조원으로 추정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200만대로,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2는 각각 1500만대, 1200만대 판매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High-end 스마트폰 비중확대에 따라 IM 부문 수익성은 다시 한번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삼성전자의 놀라운 성장 스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의 내년 매출액이 234.9조원으로 15.7%, 영업이익이 36.4조원으로 25.5% 각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 예상치는 IM 22조원, 반도체 7.8조원, DP 5.0조원, CE 1.6조원.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High-end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 확대할 수 있다"며 "내년 2월에 발표가 예상되는 갤럭시 S4는 특히 폼펙터 측면에서 기존의 스마트폰 제품들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지배력 확대는 세트-부품업체 간의 게임의 Rule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반도체 부문의 분기 영업이익은 내년 2분기 이후 2조원 이상으로 회복하며 내년도 실적 성장 모멘텀에 가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