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가 올 연말까지 8%까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다만 중기적 관점에서는 상승 흐름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투자노트를 통해 지난 9월 고점 대비 7% 가량 하락해 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연말까지 8%가량 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이비드 코스틴 주식 전략가는 "연말까지 해결돼야 하는 '재정절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소용돌이치고 있으며 내년 초 자본세 인상 이슈 등 단기적으로 시장의 하락리스크가 가시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주 S&P500지수가 1359.99포인트에 마감하면서 한주간 1.54%의 위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미국 증시는 지난 6일 대통령 선거 이후 거의 5% 가량 빠진 상태다.
코스틴 전략가는 연말까지 재정절벽 관련 해법이 나올 가능성이 55%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중기적으로 S&P500지수가 상승하면서 내년에는 현재보다 16% 상승한 1575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S&P가 부채 상한선 문제로 인해 지난해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7%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로 인식, 이후 21%의 반등을 보였다"면서 "재정절벽에 처할 것이라고 보지 않지만 해결책 마련이 임박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