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그라운드 난투극 후회 발언이 화제다. [이승엽 사진=뉴시스] |
이승엽 난투극 후회 "서승화 데드볼에 욱해서 그만…잘못된 행동"
[뉴스핌=이슈팀] ‘라이온킹’ 이승엽이 그라운드 난투극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이승엽은 19일 밤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야구 인생 전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엽은 과거 홈런 아시아 신기록에 도전할 당시 LG 트윈스 투수 서승화와 그라운드 난투극을 벌인 것을 회고했다.
이승엽은 “중요한 경기였다. 아시아 신기록을 향해 달려가던 때였다”며 “중학교 후배에게 데드볼을 맞았는데 미안하단 말이 없었다. 홧김에 나갔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때리진 못하고 헛스윙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일을 후회한다고 고백한 이승엽은 “야구는 청소년도 보는 스포츠다.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서승화와의 그라운드 난투극을 후회했다.
이날 이승엽은 아시아 최다홈런 기록 작성에 얽힌 이야기와 아내 이송정씨와 결혼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