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윤원 기자] 사우나 여탕 가스누출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오전 11시45분경 전남 목포시 상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사우나 건물 지하 보일러실에서 일산화가스가 누출돼 손님 40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구토와 복통,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이송된 인원은 2층 여탕에서 목욕하던 여성 38명과 남성 2명이었다.
사고 당시 사우나 보일러 담당 직원은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가스가 2층 여탕 등으로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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