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목요일 오후 아시아 증시가 글로벌 악재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재정절벽과 관련한 우려감에 3개월래 최저치로 밀려난 영향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축안 반대 시위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 등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5일 중국증시는 7주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은행과 에너지 관련주들이 낙폭을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2%, 25.12포인트 내린 2030.28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대만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석유화학 업체들의 부진한 실적전망과 함께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감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 놓았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 15.91포인트 하락한 7143.84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도 자원과 은행 관련주들이 낙폭을 주도하며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7분 현재 2만 1152.68로 전날보다 1.35%, 289.31포인트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 역시 해외 악재에 1870선까지 밀려났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불안에 이스라엘의 가자기구 공습 등 대외악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3%, 23.32포인트 내린 1870.72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아시아 시장에서 홀로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일본증시는 2% 가까이 급등하며 1개월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16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16일 총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힌 것이 자민당의 정권 장악을 확실시하며 엔화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수출주들이 선전하며 지수 오름을 견인했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그간 일본은행(BOJ)이 경기부양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야한다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현재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10%대로 하락한 반면 자민당의 지지율은 2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정권 교체가 이루어질 경우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완화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날 일본 시장 전반을 지배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9%, 164.99엔 오른 8829.72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2.09%, 15.10포인트 오른 737.51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