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스틸플라워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태현 애널리스트는 14일 "스틸플라워의 3분기 IFRS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6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161% 급증했다"며 "매출액이 다소 저조했던 원인은 환율의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스틸플라워는 수출비중이 3분기 누적기준 77%이며, 매출액의 약 55%를 차지하는 원재료는 대부분 POSCO를 비롯한 국내 후판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강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대비 약 70% 이상이 달러 long 포지션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하락시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한 구조"라며 "스틸플라워는 환 hedge을 통해 환율변동에 대응하고 있으며 3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발생한 파생상품이익은 기타손익에 계상되어 영업이익은 2분기 및 작년 3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스틸플라워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08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4%, 9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8.1%로 2.9%p 상승.
그는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는 것은 올 상반기 수주한 후육관 공급계약이 꾸준히 매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2763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추가 수주가 필요하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 경 신규 후육관 공급계약 체결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스틸플라워의 자회사인 코리카는 Petro Vietnam과 베트남 천연가스 플랜트 사업인 '남꼰선 제2프로젝트'에 약 11만톤의 원자재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본 계약으로 전환 시 약 1억 달러 규모의 납품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