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은 12일 반값선거를 제시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선거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업체와의 계약을 두 후보가 공동계약 방식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우 본부장은 "안 후보측에서 제안한 반값선거운동비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선거운동비용을 줄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사전에 준비가 많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계약하고 후보 단일화를 통해 최종 확정된 후보가 본 선거에서 비용을 최종 집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선거운동비용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거 운동복을 예로 들며 "전체 4000벌 정도가 필요하다면 (각 캠프에서) 2000벌씩 하자는 것"이라며 "우리는 민주당의 색을 하고 안 후보측에서도 캠프 색으로 반씩 맞춰 나중에 두 후보가 합쳐졌기 때문에 두 잠바를 함께 쓴다고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명의 후보가 정해지면 그 후보가 비용을 지불하자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나중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업체 쪽에서도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비용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홍보비에 대해서는 "홍보 대행사를 정하는 데 있어서도 함께 논의하면 서로 불필요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값 선거운동도 논의하고 비용을 줄이는 이런 고민도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