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박인비(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공동 2위에 그쳤다.
전날까지 2타 뒤진 2위였던 크리스티 커(미국)는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역전 우승했다.
‘올해의 선수’가 유력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만을 남겨 놓고 박인비는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베어트로피)를 지켰다.
유소연(22.한화)은 공동 6위(11언더파 277타), 서희경(26·하이트진로)은 공동 8위(10언더파 278타)에 랭크됐다.
한편 이 대회 호스트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8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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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