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감독원이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보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은행·금융투자·보험·비은행 등 4대 금융권역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한 '저성장·저금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총괄TF 위원장을 맡고 부원장 2명과 부원장보 5명, 권역별 학계 전문가 5명 등 총 12명으로 꾸려진다. 총괄 T/F 산하에 주요권역 담당 부원장보를 반장으로 하고 해당 부서장 및 업계 전문가를 반원으로 해 구성된다.
총괄 TF가 각 실무 T/F의 대응방안을 종합해 최종보고서를 마련하고, 권역별 TF는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정밀 분석해 적절한 감독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금융감독원 권인원 총괄감독국장은 "전세계적인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도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11월 말까지 각 금융권역별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음달 7일 열리는 금융감독자문위원회에 각 금융권역별 대응방안을 보고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