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불확실한 시장환경과 마이너스 수준인 실질금리 수준을 고려할 때 배당소득을 추구하는 주식투자가 바람직한 투자대안이다."
도미닉 로씨 피델리티 주식부문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8일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투자원금의 실질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주식투자가 바람직한 시점"이라며 "최근 높아진 배당수익률 수준을 고려할 때 배당소득을 추구하는 주식투자가 현 시장상황상 가장 바람직한 투자방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의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기준으로 투자원금을 보존하기 위한 보수적 관점이 필요하지만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는 오히려 주식투자가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실질 국채금리 및 예금금리가 마이너스 상황을 고려할 때 원금의 실질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자본이득보다는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주식투자가 바람직한 투자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증시의 주식 배당률은 과거 15년 평균대비 높은 수준으로 현재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역사적으로 낮은 편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배당수익률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이어 로씨 CIO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요한 정치 이벤트가 이어져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럽의 경우 선거가 국채위기 해결을 위해 기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불가피한 재정긴축을 앞으로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느냐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글로벌 증시가 정치변수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