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오바마의 재선으로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은 이틀째 상승했다.
7일 12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 0.45% 오른 254.0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664계약(2079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06계약(1885억원), 608계약(760억원)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지난달 11일 이후 최대치인 32만5532계약으로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157계약 줄어든 10만1376계약이다.
베이시스는 +0.35를 기록했다.
강한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오후 1시경 오바마 당선 선언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로 돌아선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박문서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오전이 외국인이 5000계약 가까이 매도로 나왔다"며 "오바마 당선 소식이 전해진 후 매수세 유입되며 매도 물량이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
손재현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외국인이 계속 팔다가 오바마 당선 소식 이후 매수로 돌아섰다"며 "단기 방향성을 노린 단타 매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대선이 일단락된 이후 장세는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할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위원은 "美 대선 후 불확실성 해소로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기적으로는 재정절벽 부담감으로 인해 연말까지는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