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27년간 미국 자동차 시장을 노려왔던 일본 스즈키 자동차가 매출부진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철수한다.
스즈키는 6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챕터11 파산신청을 하고, 미국 시장을 재편해 모터사이클과 보트, 그리고 4륜 산악용 차량(All-Terrain Vehicles:ATV) 사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즈키가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를 중단함에 따라 기아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가장 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동차 쇼핑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은 분석했다. 에드먼즈닷컴은 소비자들이 기아와 닛산 구입시 스즈키 자동차와 가장 비교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일본 4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스즈키는 이번 챕터 11 파산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2009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파산 당시처럼 200여개 딜러들과의 계약 책임에서 벗어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