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드라마의 제왕'의 제작진들의 깨알같은 센스가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1회에서 드라마 '유령'과 '추적자'의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보조작가 이고은(려원)과 제작자 앤서니 김(김명민)은 드라마 '우아한 복수' 마지막회에 PPL을 삽입하기 위해 생방 촬영에 돌입했다.
강원도 물류창고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앤서니 김은 서울까지 시간에 맞춰 도착하기 위해 퀵서비스 기사를 고용했으나 3시간 거리를 1시간 만에 주파하려던 퀵서비스 기사는 이동 중 사고로 사망했다.
반면 제 시간에 맞춰 돌아온 앤서니 김과 이고은은 방송 5분 20초를 남겨두고 생방 편집을 시작, 이고은은 "이 신 뒤에 바로 물류센터로 오는 신이 있다"고 설명하며 화면을 가리켰고 편집 담당자는 잽싸게 편집했다.
그런데 이러한 긴박한 순간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바로 이고은이 가르킨 화면에는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 SBS '추적자 더 체이서' 속 김성령과 장신영의 맞대결 장면이 포착된 것.
'추적자'에서 열연했던 배우 박근형이 극중 앤서니 김의 외주제작사 회장 역할으로 합류했기에 제작진의 센스는 더욱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제작진의 센스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추적자' 이후 곧바로 SBS 수목드라마 '유령'의 소지섭 운전 장면이 나타났기 때문. '유령'은 '드라마의 제왕' 극본을 집필한 장항준의 아내 김은희 작가의 작품으로 또 한 번 제작진의 센스가 발휘된 순간이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령 나올 때 빵터짐. 장항준 씨 이런식으로 외조하는거?" "드라마 세 편 다 본 사람만 웃을 수 있는 장면" "센스 대박! 누구 생각이지" "깨알같은 센스다 정말" "장항준 드라마 마니아들은 다 알아챘겠지" "아 진지한 상황에서 나 웃음.. 미안함" "센스대박! 근데 이 드라마 너무 재밌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