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1~12월 사이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률이 높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올 4분기 수익성이 당사와 시장 예상치에 비해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계절적인 특성을 감안하면 우수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6개월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5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5%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동기대비 87.1% 증가해 수익성은 양호할 것”이라며 “오는 12월 재고조정의 폭이 낮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당사의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3년 전체 영업이익도 7225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하면서 글로벌 부품업체 중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2013년에 적층세라믹콘덴서, 카메라모듈, 반도체용 PCB(패키징) 중심의 매출 증가세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삼성전기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근거다.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면서 태블릿PC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삼성전기의 모바일향 부품 매출 증가세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3년 주당순이익 기준으로 현재 주가수익비율(P/E)는 12.3배이며, 역사적 밴드의 최하단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