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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언니의 유혹 돌발상황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무한도전 언니의 유혹 돌발 상황에 시청자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11월3일 '언니의 유혹' 특집으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중년 여성으로 변신, 홍철투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여행을 가던 중 길이 갑자기 버스를 멈추고 야산으로 뛰어드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PD가 "길이가 지금 배탈이 났다"고 무한도전 언니의 유혹 돌발 상황을 알리자 멤버들은 "지금 길이 때문에 세운거냐. 휴게소 온거 아니었냐?"고 반문하며 기막혀 했다.
그 뒤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던 길은 휴지가 부족했는지 티슈를 요구했다. 이에 PD는 "가방에 티슈 좀 모아달라"고 요청해 멤버들은 물티슈를 넘기도 했다.
약 30분 가량이 지나서야 길이 등장했고, 길은 자신을 마중나온 카메라에 당황한 듯 멋쩍게 웃었다.
등장한 길은 향수 냄새를 풍기고 있어서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MC 유재석은 "뭘 숨기려고 향수를 뿌린거냐"며 장난스럽게 추궁했다. 하하도 과거 '죄와길' 특집의 노상방뇨 건을 언급하며 "예전에 법정갔지?"라고 따졌다. 유재석도 "법정 한번 더 가야겠다"면서 길을 놀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한편, 길은 "한번 굴렀다. 그 위를 굴렀는데 안 묻냐?"고 자폭, 진정한 무한도전 돌발상황에 멤버들은 경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