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일 국내 증시는 박스권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간밤 3거래일 만에 개장한 뉴욕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허리케인 '샌디'로 인한 피해 규모와 경제지표 부진이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국 천연가스 생산기업인 BG그룹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야간선물 지수는 0.18% 내리며 코스피지수의 0.2% 하락 출발을 예상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변동성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이후 변동성 확대 및 축소 과정에서 코스피 20주간 이평선이 투자심리 및 매매의 기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피 20주간 이평선 회복 시도 국면이 전개되면서 투자심리도 안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류 연구원은 "이달 초중반까지는 확실한 증시 모멘텀이 부재한 데다 펀더멘털에 기대가 낮아져 주가 등락이 반복되는 등 변동성 국면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변동성 진폭과 기간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HMC투자증권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긴축 합의 발표가 미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나 전날과 마찬가지로 기술적 반등을 통한 단기 조정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연말 소비 기대감은 단기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정문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식시장의 관심은 23일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연말쇼핑시즌의 소비 증대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까지 주식시장의 단기반등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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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