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인 마스터카드의 3/4분기 순익이 해외에서의 실적 개선 덕분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각) 마스터카드는 3/4분기 순익이 7억 7200만 달러, 주당 6.1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 1700만 달러, 주당 5.63달러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19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의 18억 2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마스터카드의 결제 건수는 87억 건으로 지난해에 걸쳐24% 늘어났다. 미국을 제외하면 소비자들은 마스터카드를 사용한 금액이 15% 늘어났고, 미국의 경우 이용 증가세는 7% 정도로 집계됐다.
전체 구매금액 역시 12% 늘어난 6760억 달러로 집계됐다.
안자이 방가 마스터카드 CEO는 마스터카드가 해외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영업이 개선됐고, 이머징 마켓에서의 성장 기회 역시 다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동아프리카 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 100만개 이상의 선불 멤버십카드(loyalty card)를 발급할 예정이고, 미국과 멕시코에서는 일부 대형 정부 기관들과도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이 기간 전세계적인 카드 구매규모는 6760억 달러로, 이는 전년동기보다 12% 증가한 수준이지만 지난 6분기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로 확인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마스터카드는 1.76% 오른 460.93달러로 마감됐고, 시간외 거래에서는 0.56% 오른 463.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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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