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IBK투자증권은 1일 GS홈쇼핑에 대해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 개선 작업으로 3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GS홈쇼핑은 3분기 취급고 7032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30% 증가하며 6분기 만의 성장성을 시현했다. 취급고는 경쟁사인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에 비해 각각 2%, 21% 높은 수준으로 최대 규모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0년 4분기 보유 MSO(50만가구)를 매각한 이후 영업이익 규모에서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으로 하락세를 이어 왔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개선 작업을 통해 3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3분기의 영업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성장성 확대는 충분할 전망이다.
안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베이스가 현저히 낮은 상황이며 일부 회계적 이슈도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단의 판관비 항목으로 반영해 온 연간 30억~40억원의 기부금을 IFRS회계기준에서 영업 외 비용 항목으로 조정됨에 따라 4분기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06년 시작한 해외 진출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다.
GS홈쇼핑은 2006년 중국 충칭에 처음 해외 진출을 했지만 국가 리스크로 인한 노하우 부족으로 실패하면서 해외 투자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2009년 인도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태국, 중국, 베트남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이 집중되고 있다.
안 연구원은 "비록 투자규모와 투자지분율 측면에서 볼 때 중단기 내에 크게 의미 있는 성과를 주기엔 제한적"이라며 "다만 국내 사업의 경쟁 상황을 고려할 때 중장기 대안 마련을 위한 투자와 풍부한 현금 활용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4분기 배당시즌을 맞아 국내 내수 업종 가운데 독보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