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012 시즌 신인왕으로 확정됐다.
LPGA 투어는 올 시즌 남아있는 3개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유소연이 신인상을 차지했다고 30일(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유소연은 한국선수로는 8번째로 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한국선수 첫 신인왕은 1998년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차지했었다.
유소연은 2011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올 시즌 유소연은 지난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우승 등으로 신인상 포인트 1306점을 획득해 경쟁을 벌었던 알렉시스 톰슨(미국.779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유소연은 "한국 선수들에게 LPGA 투어의 길을 열어 준 박세리 등 선배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는 톰슨 등 훟률한 선수들이 있었는데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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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연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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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