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주 1900선을 이탈한 국내 증시는 29일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2.0%(연율)를 기록, 직전 분기의 1.3%에 비해 가속화되면서 전문가 전망치인 1.9%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 성장이 기업 실적 우려감을 상쇄시킨 덕분이다.
야간선물은 0.83% 오르며 코스피 지수의 0.5% 상승 출발을 예상케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이후 계속된 증시의 단기 조정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이후 코스피의 단기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단기 조정은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고 현재 지수레벨에서는 중기적 관점에서 주식 비중 확대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엿새째 이어졌던 외국인 매도 강도는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증시 전반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세는 좀 더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지난주를 분기점으로 어닝 시즌의 하이라이트 국면을 지나고 있어 외국인의 매도 강도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이 계속된다면 외국인 프로그램 매도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일방적으로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고 있어 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다른때보다 더욱 크다"며 "환율 하락이 지속적이고 강할 경우 외국인 차익 및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 발생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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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