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목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상승세다.
간밤 미국 주택판매가 2년래 최고치로 증가함에 따라 미국 경제 회복세에 대한 낙관론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심리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해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상승 폭도 제한적이다.
25일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일본 증시는 안정적 상승권에 접어들었다. 엔화 약세와 일본은행(BOJ)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상쇄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60%, 53.58엔 오른 9007.88,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52%, 3.90포인트 오른 747.1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 역시 상승세다. 장 초반 상하등락을 계속하던 홍콩 증시는 높은 유동성에 힘입어 지난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접고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2만 1827.74로 전날보다 0.29%, 63.37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2128.42로 전날보다 0.56%, 11.83포인트 오르고 있다.
대만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선을 타진하고 있다. 정부 펀드 매수 수요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이날 오후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거래량은 한산한 수준이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7322.89로 전날보다 0.11%, 8.01포인트 오르고 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1910선으로 물러났다.
개인이 홀로 사자세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상승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1914.41로 전날보다 0.02%, 0.65포인트 오르고 있다.
한편, 아시아 증시에선 IT 종목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는 세계 2위 메모리칩 회사인 SK하이닉스가 1.9% 올랐고 일본에서는 일본 제2의 핸드폰 회사인 KDDI가 4.8%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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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