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5일 연속 연저점을 다시 썼다.
미국 주간 고용지표가 부진하면서 상승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루종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달러 매도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수급상으로 네고 물량도 받쳐주면서 연저점에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내린 1103.3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 종가보다 1.30원 오른 1105.6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장 후반 들어 네고 물량이 집중되면서 하락 반전해 연저점까지 내려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06.50원, 저가 1105.6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날보다 1.90원 하락한 1104.5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0.60원 오른 1107.00원에서 출발해 1104.40원과 1108.1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609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28포인트, 0.78% 내린 1943.84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214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워낙 하락 기대도 있고 막판에 네고와 롱스탑도 좀 있어서 더 밀린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심리 자체가 아래쪽으로 강하다"며 "1106원까지 올라서 네고와 롱스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공급이 따라 주질 않았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네고가 따라나와 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79엔, 유로/달러 환율은 1.30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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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