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3차 양적완화(QE)에 따른 주가 상승 효과는 이미 사라졌다. 뉴욕증시는 6월부터 QE3에 대한 기대로 강세장을 연출했다. 주가 상승은 지난달 연준이 QE를 발표한 시점에 종료됐다. 이후 주가는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른바 버냉키 풋이 효과를 다했다는 얘기다.
주요 상장 기업의 내부자 매수-매도 비율을 보더라도 강세장이 힘을 다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내부자 매수 대 매도가 1대 16으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기업 내부자와 스마트머니는 S&P500이 1400선을 웃도는 영역에서 매도에 우위를 둔다. 여기서 적극적인 매수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글로벌 자금 동향으로 보면 미국과 유럽 증시의 자금 유입이 크게 꺾인 상황이다. 연준의 유동성 공급에 대한 기대로 랠리한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지극히 낮다는 의미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증권화 신용상품에 새로운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상품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고, 추가적인 수요와 가격 상승이 뒷받침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찰스 바이더만(Charles Biderman) 트림탭스 최고경영자(CEO). 1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유동성에 대한 기대를 호재로 한 뉴욕증시의 상승이 종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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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