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의 '드라이피니시d'(이하 d)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강남스타일 맥주로 뜨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국내 맥주시장의 성지인 강남역 주변 상권에서 d의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다.
d는 출시 2년 3개월 된 신생 맥주이다. 국내 맥주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하이트, 카스, 맥스와 비교하면 d의 시장 점유율은 크지 않다.

하지만 강남에서 만큼은 시장점유율이 유의미할 만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강남 젊은이들이 꽂힌 d는 어떤 맥주일까.
d는 5년의 연구 끝에 탄생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 연구소인 덴마크 댄브루(DANBREW ALECTIA)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d를 개발했다.
독일맥주 맛에 가까워 맥주 본연의 시원함과 깔끔한 뒷맛을 낸다. 알코올 도수 5도로 일반 맥주보다 0.5% 가량 높으며, 알코올 도수 5도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맥주들이 선택한 도수이기도 하다.
d는 한국의 소맥문화에도 굴하지 않고 맥주 본연의 맛으로 승부한다. 발효과정에서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켜 잡미(雜味)를 제거했다.
기존 맥주에 비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달지 않고 깔끔하다. 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세계 3대 주류식품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이 맥주는 호주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가 원료로 사용됐다.
또한 d는 70년 만에 맥주병 디자인의 혁신을 이뤘다. 국내 맥주 최초로 사람 중심의 병 디자인(human grip bottle)을 구현했다.
병 둘레를 기존의 병맥주보다 날씬하게 해 한 손에 쉽게 잡힐 수 있게 하고 병 윗부분에 돌출부를 적용해 미끄럼을 방지하고자 했다.
기존 맥주에 비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클럽이나 바 등에서 수입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해도 뒤지지 않는다. d는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콘퍼런스(Asia Package Design Conference)'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d는 최근 자유분방하고 개성적인 이미지의 모델 송해나를 d의 TV광고 모델로 채택해 젊은 층의 쿨한 매력을 선보였다"며 "d는 강남․홍대의 클럽, 파티문화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이자 강남스타일 맥주로 앞으로도 강남․홍대 지역에서의 약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