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무역수지가 흑자를 지속하고 기업들의 해외증권 발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9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2년 9월 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392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8월 말 358억3000만 달러에 비해서도 34억3000만 달러 증가한 기록이다.
9월 중 무역수지 흑자가 지속되면서 수출대금의 예치가 크게 증가했고, 기업의 해외증권 발행자금 예치도 늘어나면서 거주자 외화예금이 크게 늘었다.
9월 중 해외증권발행은 18억5000만 달러로 4억 달러로 집계됐던 8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9월 중 수출은 456억6000만 달러, 수입은 425억1000만 달러로 수출입차는 31억5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8월 중 수출입차인 2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8월보다 32억2000만 달러 늘어난 375억5000만 달러로 전체의 95.6%를 차지했다. 외국계은행 지점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17억1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2억1000만 달러 늘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54억3000만 달러(90.2%)로 8월 말 대비 32억8000만 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은 38억3000만 달러(9.8%)로 1억5000만 달러 늘었다.
통화별로 보면 ▲ 미 달러화 332억5000만 달러(84.7%) ▲ 유로화 30억3000만 달러(7.7%) ▲ 엔화 20억6000만 달러(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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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