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하정열 전 국방비서관 등 김대중 전 대통령 집권 기간인 '국민의 정부' 청와대 비서진 18명은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계승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 후보는 국민의 정부를 승계한 참여정부에서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았다"며 "김 전 대통령이 아끼고 사랑하던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국정가치를 함께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것이 우리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지난 5년여 동안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남북관계가 파탄 나는 것을 지켜보면서 김 전 대통령이 소망하던 민주, 정의, 남북화해가 이뤄지는 제3기 민주정부의 수립이 절실하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민주정부의 수립만이 그 뜻을 계승하는 일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대선에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잇는 제3기 민주정부가 수립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 정부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아끼는 많은 사람이 우리의 충정을 이해하고 함께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정부 청와대 비서진 지지자 명단에는 하정열 전 국방비서관, 이재림 전 민원비서관, 김영준 전 행사조사비서관, 신창현 전 환경비서관, 이만영 전 정무비서관, 이춘희 전 건설교통비서관, 권기식 전 정치상황국장, 장흥호 전 민정국장, 윤석중 전 해외언론비서관, 오상범 전 공보국장, 김길성 전 민정국장, 박현룡 전 공보비서실 행정관, 이재만 전 부속실국장, 김세웅 전 외교부 과장, 김봉준 전 총무비서실 국장, 류규선·김원만·신재중 전 부속실 행정관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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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