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2일 아시아 증시의 혼조세가 오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대만, 일본, 한국 증시가 상하 반전을 거듭하며 보합권에서 혼전을 이어간 가운데 홍콩과 중국 증시의 행보도 엇갈리고 있다.
대만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소비 전자 부문에 대한 불확실한 전망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대만증시에 일부 저가 매수세가 몰렸던 것은 사실이나 시장이 여전히 거시 경제 상황이나 PC 산업 부진 등에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지수 반등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 14.68포인트 내린 7437.04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상하반전을 거듭하며 등락을 계속하던 일본 증시는 결국 소폭 하락마감했다.
소프트뱅크, 패스트리테일링 등 지수 내 비중이 큰 종목들이 분기실적 악재에 급락한 것이 지수 내림에 주효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15%, 12.66엔 내린 8534.12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61%, 4.37포인트 오른 718.3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모멘텀 공백으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코스피는 1930선에서 바닥 다지기를 이어간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1%, 0.17포인트 오른 1933.26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홍콩증시와 중국 증시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콩증시는 5개월래 최고치 부근에서 거래되며 6주 연속 상승 마감을 앞두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책을 내 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성장과 민감한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항셍지수는 오후 3시 49분 현재 2만 1141.95로 전날보다 0.67%, 140.47포인트 오르고 있다. 주간으로는 현재까지 0.4%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하락 마감을 앞둔 모습이었지만 장 마감 직전 반등하고 있다.
이날 관영 중국 증권보가 중국의 실물 토지 시장이 아직 완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 부동산관련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 50분 현재 2106.69로 전날보다 0.17%, 3.02포인트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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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