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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박찬호 빌딩 [사진=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프로야구 선수 박찬호(39·한화) 빌딩 임대료 수입이 화제다.
박찬호가 자신 소유인 해당 건물 임대료로 9억 32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이 11익 파악된 것.
신사동에 위치한 박찬호 빌딩은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다. 2003년 70여억원에 사들인 후 신축 비용으로 다시 70억원을 들인 해당 빌딩의 현 시세는 400억원이 넘는다. 박찬호는 시세 차익으로만 300억원 정도를 벌었다.
100% 박찬호 지분인 PS그룹의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작년 PS그룹은 9억3200만원의 임대 수익을 올렸다. 8억 9000만원의 작년 입대 수익보다 4% 정도 오른 수치다.
1년 사이 15.5% 늘어난 판매비와 관리비(3억 5100만원)이 눈길을 끈다. 직원 급여는 4740만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복리후생비는 전년대비 46.9% 늘어난 64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접대비는 1695만원을, 통신비는 1000만원을 지출해 전년대비 접대비와 통신비는 각각 5배, 2배 정도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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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