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7%대로 떨어지면서 하락한 역외환율을 반영하는 모습이다. 다만, 매도와 매수 모두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서울외환시장은 조용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환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4분 현재 1110.60/1110.70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0.70/0.6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지난 주말 종가보다 0.80원 내린 1110.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 근처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1.00원, 저가 110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1111.2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 주말 종가보다 0.70원 낮은 1111.50원에서 개장해 1110.00원과 1111.5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210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0.35% 가량 낮은 1988.2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31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이월 매수 물량은 역외에서 많이 처분된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조용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롱플레이는 극히 자제되는 분위기"라며 "그렇지만 레벨 부담 때문에 숏플레이 역시 적극적이지 않고, 역외도 조용해 전체적으로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일단 장 초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과 1110원 레벨 부담감 속에 강한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 시각 엔/달러 환율은 78.68엔, 유로/달러 환율은 1.300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