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밤 시청광장을 뜨겁게 달군 가수 싸이가 공연 도중 소주를 마신 것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5일 인터넷에는 싸이가 전날 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 도중 소주를 병째 들이켰다는 사진과 함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도 ‘싸이 소주’가 등장했다.
싸이는 이날 공연에서 마지막 곡 ‘언젠가는’을 부르기 전 관객이 건넨 소주를 마셨다. 가족과 무대에서 술 마시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너무 좋아 못 견디겠다며 소주를 병째 들이켰다. 싸이는 마시던 소주를 팬들을 향해 뿌리기도 했다.
'싸이 소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가수로 발돋움한 싸이가 미성년자들도 보는 공연, 그것도 시청광장에서 소주를 마신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반면 싸이가 미리 소주를 준비한 것도 아니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한 데다, 싸이 소주 자체를 특유의 퍼포먼스로 이해하면 별 문제 없다는 의견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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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