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한미FTA와 글로벌 IT업체들 간 특허소송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오피스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의 시장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연구원은 5일 "한글과 컴퓨터는 올해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를 22개 취득했고 연말까지는 30개 확보가 기대된다"며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한글과컴퓨터는 이지포토 인수를 통해 오피스 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이미 국내 공공부문을 선점했으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민간부문에서도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는게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편, 그는 긍정적 시장상황에 따라 한글과컴퓨터가 올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2012년 3/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52억원(YoY +23.1%, QoQ -9.7%), 55억원(YoY +8.2%, QoQ -22.4%)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3/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5.8% 증가한 108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국내 오피스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소프트웨어 가격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 또한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가격은 경쟁사 제품 대비 아직도 30%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향후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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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