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 10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는 배우 안성기와 탕웨이의 사회아래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안녕하세요"라는 한국말로 첫 인사를 건넨 탕웨이는 모국어인 중국어와 영어를 넘나들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으며, "이 자리에 훌륭한 감독님이 많이 오셨는데 안성기씨와 저를 함께 캐스팅해주실 분 없느냐"는 농담 섞인 멘트로 개막식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아시아 영화인 상' 수상에는 일본의 와카마츠 코지 감독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아시아 영화인 상'은 올해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영화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와카마츠 코지 감독은 수상 후 "50년 동안 영화 인생을 걸어왔다"며 "이렇게 영광스런 상을 받게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영화인 상' 수상에 이어 아시아권, 비아시아권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와 '플래쉬 포워드' 심사위원이 소개됐으며, 올해 영화제 개막작인 '콜드 워'의 렁록만, 써니 럭 감독과 주연배우 곽부성, 양가휘가 무대에 올라 영화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부산 시내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오는 13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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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