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의 지도자들이 지난 6월 회동 당시 유로존의 영구적 구제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가 은행의 자본재편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조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와 회동한 직후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바로수 위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 6월 회동했던 유럽 지도자들은 ESM이 가동하게 되면 은행에 직접적으로 자본 확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같은 내용은 당시 정상회담에서 분명하게 합의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로수 위원장은 다만 "ESM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해 명확히 하기 위한 기술적인 작업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로수 위원장의 언급과는 달리 지난달 독일과 네덜란드, 핀란드는 ESM의 직접적인 은행권 지원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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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