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 업종의 기업들은 10개월만에 처음으로 고용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향후 영국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3일 마르키트/CIPS는 지난 9월 영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선 8월에 기록한 53.7 보다 하락한 수치며,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53.0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다만 하위지수인 서비스업기대지수는 67.0으로 8월 66.5에서 상승하며, 기업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치이다.
주목할 점은 9월 들어 서비스업 부문의 기업들이 201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인원 감축에 나섰다는 것.
한편 종합 PMI는 51.1로 8월의 52.2에서 낮아졌다.
마르키트의 수석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윌리암슨은 이날 발표된 PMI 지표에 대해 3분기 영국 경제의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1%에 그칠 것임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