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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국정감사, 대선전초전·현정부 5년평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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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등 대선후보 의혹 따지고 정책실정 비판 이어질 듯

[뉴스핌=곽도흔 기자] 2012년도 국정감사가 상임위원회 별로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국정감사란 국회가 국정 전반에 관한 조사를 행하는 것으로 국회의 입법 기능 외에 정부를 감시 비판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국감은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려서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띤다. 또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감으로 지난 5년간의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비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번 국감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각종 의혹사건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무위원회에서 박근혜 후보의 대유신소재 내부정보이용, 삼화저축은행 비리, 문재인 후보의 아들 특혜채용 의혹, 부산저축은행 변호 수임,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경우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인수, 안랩 주가조작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사당동 재개발아파트 ‘딱지’와 관련한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국감은 특히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국감이란 점에서 가계부채, 하우스푸어, 경제민주화 등 지난 5년간의 경제실책에 대한 전반적인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무위는 8일 금융위원회, 9일 금융감독원,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감에 들어간다.

금융위, 금감원 국감에서는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합병, 키코 판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분리 등으로 김승유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이 증인으로 나선다.

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금융권 대출행태, 은행 수수료, 손해보험 손해율, 국민은행 대출서류 조작 등에 대해 집중 추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에 대한 국감에서는 재벌빵집 논란(골목상권 침해), 4대강 담합, 일감몰아주기, 조사 방해 등으로 재벌들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가 이어진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왕효석 홈플러스 대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증인으로 대거 채택됐다.

기재위는 5일과 8일 양일간 열리는데 5일에는 예산, 경제 및 재정정책이 8일에는 조세 관련 정책에 대한 국감이 중점적 벌어진다.

9일에는 한국은행, 10일에는 국세청이 예정돼 있다.

기재위 최대 화두는 지난달 발표된 2013년도 예산안이다. 특히 보육료를 비롯한 복지예산을 두고 여야 모두 불만을 갖고 있어 정부에 대한 칼날 같은 비판이 예고된다.

이외에 민자고속도로 운영상의 문제, 대외경제협력기금 집행, 추가경정예산과 복지재원 확충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도곡동 땅과 관련해 안원구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이에 질세라 여당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인 노정연씨를 증인으로 신청하는 맞불을 놨으나 결국 둘 다 채택되지 못하는 촌극을 빚었다.

지식경제위원회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협력방안, 일감몰아주기, 동반성장 등을 두루 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경련이 정치권의 재벌개혁 움직임에 반발했다는 점에서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하기관의 경우 한국전력의 밀양 송전탑 피해, 전기요금 폭탄 논란을 일으킨 주택용 누진제가 최근 잇단 원전 고장에 비상이 걸린 한국수력원자력과 기부금 배임 논란에 휩싸인 강원랜드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추궁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경위는 이승한 홈플러스 대표, 최병렬 이마트 대표,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등을 포함해 모두 32명을 증인으로, 7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일본 교과서, 위안부 강제동원 등과 관련한 소극적인 정부의 대응, 독도 문제, 개성공단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문제, FTA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외교통상통일위는 리처드 새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소장, 황인철 1969년 KAL기 납북피해자 가족회 대표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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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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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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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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