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유로존 제조업부문이 지난 3개월간 대침체(Great Recession) 이후 최악의 경기 둔화 양상을 나타냈다.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감소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새로운 침체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르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윌리암슨은 "지난달 하락세가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유로존의 전반적인 제조업은 지난 7월~9월 석 달 동안 3년만에 최악의 분기를 경험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제조업 부문은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유로존은 불가피하게도 3분기에 새로운 침체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키트에 따르면 9월 유로존 구매관리자협회(PMI) 제조업지수 최종치는 46.1로 8월의 45.1에서 상승하며 잠정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46.0을 소폭 상회했다.
다만 위축과 성장을 가르는 50선을 14개월 연속 하회했다. 이 지수는 50 이하면 위축을, 50 이상이면 성장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생산지수가 45.9로 8월의 44.4에 비해 높아졌으나 7개월 연속 위축세를 기록했다.
신규주문지수는 43.5을 기록하며 8월의 43.7과 잠정치 43.6을 모두 밑돌았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