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3분기 수수료 수입이 2009년 이래 최저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계속되며 거래활동에 장애물로 작용한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각) 톰슨로이터와 프리맨 컨설팅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유럽 지역 거래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이 지역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세계적으로는 주식매각 거래 축소가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 감소에 주효했다. 올해들어 주식자본 수수료는 31% 급감한 96억 달러를 기록, 2003년 이래 최저치로 둔화됐다.
부채조달 부문이 올해 유일하게 수수료가 늘어나 지난해애 비해 14% 증가했다.
3분기 전체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보다 3.8% 감소했다.
다만 올해 최대 규모의 거래로 기대를 모으는 글렌코어와 엑스트라타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투자 은행들의 수수료 수입도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들은 거래가 성사될 경우 자문 비용으로 총 1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은행들 가운데서는 JP모간이 올해 총 36억 달러의 수수료를 거둬들이며 영업실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30억 달러를 벌어들인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와 27억 달러를 벌어들인 골드만삭스가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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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