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전날(27일) 코스피는 유로존 우려로 하락출발했지만 중국에서 증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스페인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며 상승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여부가 불확실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 전일 중국발 호재가 국내증시에는 이미 반영됐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경우 2분기 GDP와 내구재주문은 QE3 시행 이전 지표이고,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후에 나온 최근 지표라는 점에서 고용지표의 개선에 더 의미를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지만 스페인의 추가 긴축과 경제개혁안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전일비 0.54% 상승한 13,485.97p로 마감했다.
새벽 스페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과 개혁안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400억 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과 재정적자 감축을 감독할 독립기구 설치 등을 약속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국 정책 대응 기대감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위험자산 가격 상승, 3분기 실적 기대감 등이 주식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지지하는 만큼 조정시 분할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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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