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식 시장에서 최근 불거진 거래 주문 오류와 관련해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형 투자사와 중개업체를 대상으로 자동 거래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최근 SEC가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자동 거래 시스템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자동 거래 시스템에 대한 업체의 내부 통제력을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EC는 최근 거래에서 특정 오류가 발생했는지 여부와 함께 대응 사례에 대해서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SEC의 이런 움직임은 앞서 나이크 캐피탈 그룹의 거래 주문 오류로 주식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는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구조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들을 고려하면 규제 당국이 거래 구조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SEC는 관련 업체들에게 오는 10월 중순까지 관련 정보를 보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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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