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밤 사이 스페인에 대한 우려와 미국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회의론이 부상하면서 증시와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추석을 앞둔 네고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돼 원/달러 환율 상단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6분 현재 1120.00/1120.10원으로 전날보다 0.70/0.8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60원 상승한 1119.9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0.70원, 저가 1119.7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70원 상승한 1120.8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0.10원 오른 1120.20원에서 출발해 1120.20원과 1121.7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1108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 내린 1979.66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07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는 “밤사이 스페인 우려에 따른 유로화 하락과 증시 하락을 반영하며 상승출발하고 있다”면서도 “아무래도 추석을 앞둔데다 월말이라 네고 부담이 있을 듯해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각 달러/엔 환율은 77.73엔, 원/달러 환율은 1.290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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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